독서 공부

[책 요약]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김미경의 마흔수업(2편)

책길사 2023. 6. 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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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생의 균형을 유지하는 연습

여자들은 다 안다. 결혼은 시간을 나눠 쓰는 일이라는 것을 남편의 24시간을 합쳐 각자 48시간을 살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남자는 일부의 시간이 흔들리지만 여자는 인생 전체가 흔들린다.

 

귀찮고 불필요하다고 관계를 멀리하다 보면 자칫 가족이나 회사에서조차 고립된 상태가 되기 쉽다.

 

자녀교육은 클래스가 아니라 부모의 태도로 가르치는 것이다.

 

부모로부터 마음의 선물, 태도의 선물을 많이 받은 아이들은 삶을 살아가는 표준이 다르다.

 

생활비가 교육비로 넘어가면 위험하다. 가계 예산의 30%를 넘어서는 안된다.

 

매번 회사가 내준 숙제를 풀어내며 내가 왜 있어야 하는지 증명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4.두번째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법

직장에서 40대가 되었다면 대부분 팀을 맡아 리더 역할을 하고 있고 당장 성과를 보여야 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자신을 혹사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골치 아판 문제가 매일같이 발생한다. 그러니 개인프로젝트를 할 시간은 부족하고 속도도 안 난다.

 

사람이 돈에 쫓기고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한 가지에 모든 것을 걸고 올인했을 때 결코 창의적인 생각을 하기 어렵다.

 

회사 안에 있어도 문제인 건 장기적으로는 똑같다. 조직의 입장에서 부분적인 일만 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대체 가능하기 때문이다. 독보적인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한 전체를 보는 시야와 타이밍을 놓치면 직장인의 가치는 갈수록 떨어진다. 전체를 볼 줄 아는 소수의 사람만이 최고경영자가 되거나 임원이 될 수 있다. 회사라는 울타리 안에 있을 때 조직 안팎에서 다양한 역량을 키우고 전체를 경험해 보는 곳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하루 30분의 딴짓이 우리의 야생성을 회복시켜 준다.

 

커뮤니티가 무한히 확장되는 시대가 온다

- 취향 기반 커뮤니티(여행 운동 독서 등)

- 공감기반 커뮤니티(탈모인 등)

- 가치기반 커뮤니티(쓰레기 줍기 등)

 

무엇이든 1,000일 이상 하면 그 자체로 브랜드가 된다. 중요한 것은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과 나누는 대화이다.

 

에필로그

지금 네가 힘들다는 것은 그만큼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이야. 크고 많은 인생의 숙제를 감당하고 있다는 뜻이니까, 너 자신을 칭찬해 줘도 돼. 잘하고 있어! 원래 마흔의 숙제는 한 번에 풀리지 않아. 조급하게 생각 말고 걱정하지도 말고 천천히 가도 돼. 지금 너의 마흔은 힘든 만큼 매일 괜찮아지는 중이야.

 

마흔의 당신이 스스로를 뜨겁게 사랑하기를, 그리고 언젠가 지금의 당신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하기를 바란다.

 

매번 회사가 내준 숙제를 하기도 벅차고, 육아에 가정 내의 책임에 어깨가 무겁지만,
하루 30분의 딴짓으로 세컨드라이프(직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노후를 위해서 등)를 준비해야 하는 게 현실이다.
이 보잘것없는 블로그가 나의 세컨드 라이프가 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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